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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옵티머스 수사선상’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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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국회 국정감사 여야의 주요 공방으로 떠오른 지난 10월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 사무실이 굳게 닫혀 있다.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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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소속 부실장이 3일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 대표실 부실장 이모씨가 전날 오후 서울 법원 인근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이 대표 측이 지난 4월 총선 전 옵티머스 측으로부터 복합기 대납 지원 및 금품 등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서울중앙지검 수사 선상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대표실 측 관계자는 “(당사자는) 내부 업무가 아닌 정무직이라서 우리도 못 본지 한참 됐다”며 “복합기 관련 건으로 고발되기 전 본 게 마지막”이라는 입장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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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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