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수도권 거리두기 '2+α'에도 600명대…전문가들 "추가 격상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직 3차 유행 정점 오지 않아…검사 대상·검사 수 확대 시급"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김예나 정래원 기자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연이어 격상했음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는 좀체 꺾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지난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600명대까지 치솟으며 더 확산하는 형국이다.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지난달 19일 1.5단계, 24일 2단계로 각각 격상된 데 이어 이달 1일부터는 2단계에 더해 사우나·한증막·줌바·에어로빅학원 등 집단감염이 발생한 고위험시설에 대한 추가 규제를 포함한 '2+α' 조치가 시행 중이지만 이들 조치가 아직은 전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