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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광고산업' 발전 기여 은탑산업훈장에 신인섭 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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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신인섭 전 중앙대 초빙교수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광고총연합회와 함께 4일 한국광고문화회관 대회의장에서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어 모두 13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은탑산업훈장은 신인섭 전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초빙교수에게 돌아갔다.

신 전 교수는 1965년 광고계에 입문해 호남정유, 금성사, 희성산업 등을 거쳤고, 한국이 주최한 최초 국제광고회의인 아시아광고회의 사무총장을 맡는 등 대표적인 1세대 광고인으로 꼽힌다. 현업에서 물러난 뒤로는 20여 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냈다.

산업포장은 윤석준 ㈜제일기획 부문장이 받았다. 윤 부문장은 새로운 매체 환경과 소비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해 광고산업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실종아동 찾기, 청소년 보호, 마스크 쓰기 등 공익성 광고에도 힘쓰는 한편 다수의 해외광고제 수상으로 광고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은 동영상·온라인 광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다트미디어 박천성 대표이사와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에 노력해 온 ㈔한국전광방송협회 이명환 상근부회장이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주식회사 케이티 오세훈 팀장과 ㈜이노션 최우석 상무가, 문체부 장관 표창은 ㈜퍼틸레인 김진 대표이사 등 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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