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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제천시, 준 3단계 거리두기 7일 밤 12시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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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한 관리시설·음식점 등에 80만~5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뉴스1

이상천 제천시장이 코로나19확산과 관련해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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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준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7일 밤 12시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제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1일부터 사흘간 거리두기를 준 3단계로 격상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7일 밤 12시까지 나흘 더 연장하기로 했다.

준 3단계 연장에 따라 유흥시설·방문판매·노래연습장 등의 중점관리 시설은 물론 목욕탕·영화관·PC방·오락실·당구장·탁구장·헬스장 등의 실내 체육시설, 학원과 교습소, 독서실, 이미용실 등 다중 이용시설의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제천시는 행정명령 기간 동안 휴업한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 1358곳에 재난지원금 80만원씩 10억864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음식점과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 3073곳에는 업소당 50만원씩 15억365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내년 1월4일부터 지급한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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