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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이낙연 측근 사망에 與 충격…"어둡고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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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검찰 잔인한 행태, 盧 때와 그대로"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오랜 측근인 이모 당대표 비서실 부실장이 검찰 조사를 받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에 여권 내부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의 측근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는 여야를 떠나 그 전례를 찾기 어려운 탓도 크다.

이 대표의 측근 그룹은 검찰 책임론을 제기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 대표의 측근인 설훈 의원은 4일 YTN 라디오에서 "검찰이 옵티머스 사건을 참으로 잔인하고 지나치게 파헤치고 있다. 왜 사람을 죽을 지경으로 몰아넣느냐"며 "노무현 대통령 시절이나 지금이나 검찰의 행태는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