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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간암치료제 임상2상' 박셀바이오, 시총 1조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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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셀바이오 이준행(왼쪽)·정광준 대표. /© News1 박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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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뉴스1) 박영래 기자 = 간암치료제 임상2상을 진행 중인 박셀바이오가 시가총액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박셀바이오 주가는 4일 오전 10시40분 현재 1만7300원(+15.42%) 오르며 12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9742억원으로 뛰어오르며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시총순위도 49위로 뛰어올랐다.

전남 화순에 본사를 둔 박셀바이오는 면역세포 항암제 개발기업으로 현재 핵심 신약 두 가지가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특히 '자가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활용한 간암치료제(VAX-NK)'는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된 임상 1상 데이터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KTB투자증권도 지난 달 보고서에서 박셀바이오에 대해 면역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확장과 신약개발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0년 화순전남대병원 교수진이 창업한 박셀바이오는 지난 9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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