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지난 11월까지 학교가 희망하는 날짜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전남환경교육센터에서 도내 9개 학교(초 4교, 중 4교, 고 1교)를 대상으로 '2020. ECO-BF(ButterFly) 스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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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과 나비 1일 생태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곤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과 야외 활동으로 주변의 곤충과 나비를 관찰하고 스토리가 있는 곤충 생태 도감을 만들며 마무리했다.
또한 생태인문 도서관에서는 기후위기와 감염병, 살림의 밥상을 주제로 작가 초청 강연회와 생태 인문학 콘서트가 열렸다. 황윤 감독과 함께 '잡식 가족의 딜레마'에 도내 학생 및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환경영화를 관람하기도 했다.
이현희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이라는 생태교육 기반을 활용해 이러한 관찰체험 프로그램과 생태인문 활동을 자주 열어 기후 및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가겠다"며 "생태·환경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의 미래 직업과 관련되는 체계적인 진로·직업 교육활동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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