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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여수시, 내년 국비 5156억 확보…전년보다 340억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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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현안 사업 2185억원·일반국고 보조 2971억원 등

화태~백야 국도77·해양기상과학관 등 대형 SOC 순항

권오봉 시장·시공무원, 국회·기재부 방문 설명회 성과

뉴시스

전남 여수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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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민선 7기 최대 역점사업인 여수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285억 원 등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 예산 5156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1194억 원, 시 추진사업 3962억 원(기초연금 등 일반국고 2971억 원 포함)이 반영됐다.

내년 국비확보액은 올해 4816억 원보다 340억 원 증가한 규모다.

화태~백야 연륙교 사업 등 대형 SOC 사업,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총사업비 1196억 원) 등 대형 지역 현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신규 사업은 29건 371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분해성 고분자 상용화 기반구축(총사업비 199억 원),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총사업비 161억 원), 국동지구 하수도정비(총사업비 315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지역 SOC 분야 23건 837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28건 399억 원 ▲문화·체육·관광·교육 분야 13건 124억 원 ▲경제·산단지원 분야 16건 697억 원, ▲지역개발 13건 82억 원 등이다.

지역 SOC 분야는 ▲돌산과 고흥을 잇는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285억 원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25억 원 ▲국도 17호선 만덕교차로 개선 90억 원을 확보했다.

또 상하수도는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구축 사업 20억 원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 33억 원 ▲하수관거 BTL사업 46억 원 등이다.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인 여수국가산단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공업용수관로 확충시설 103억 원 ▲공공폐수처리시설 관련 238억 원 ▲광양항 제2 석유화학부두 건설사업 70억 원 ▲여수산단 재난대응 통합 인프라 구축사업 58억 원 ▲여수 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43.52억 원 등을 확보했으며, 내년부터는 산단대개조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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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권오봉 여수시장이 유병서 기획재정심의관을 만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위한 국제행사 승인과 정부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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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교육 분야에는 ▲여수시립박물관건립 25.6억 원 ▲돌산향일암권 관광환경개선사업 2억 원 ▲웅천국민체육진흥센터 건립 10억 원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5억 원 ▲여수 선소테마영상전시관 건립 13억 원 ▲시민회관·문예회관 리모델링 사업 예산 8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초부터 국회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의원·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전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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