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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 달탐사선 창어5호 토양채취 후 이륙 지구 귀환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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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베이징=신화/뉴시스] 달 토양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복귀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중국 무인 달탐사선 창어(嫦娥) 5호가 1일 달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해 표본 채취에 돌입했다. 창어 5호 착륙기가 달 표면에 착륙한 모습.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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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무인 달탐사선 창어(嫦娥) 5호가 달 표면에서 토양 샘플 등을 성공리에 채취하고서 이륙해 지귀로 귀환길에 올랐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인민망(人民網)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신화에 나오는 '달의 여신' 이름을 붙인 창어 5호는 3일 오후 11시10분(한국시간 4일 새벽 0시10분) 그간 활동한 달 표면에서 이륙했다.

국가항천국은 창어 5호가 달에 머무는 등 돌과 토양을 수집한 운반모듈이 강력한 추진엔진을 6분간 작동시켜 상공으로 올라간 다음 궤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지구 밖 천체에서 상승모듈을 이륙시킨 것은 처음이다. 달에는 지구처럼 발사대 시스템이 없어 창어 5호 착륙모듈이 상승모듈의 발사대 역할을 했다.

점화 이륙 전 착륙모듈과 상승모듈의 결합체는 달 표면에서 중국 국기 '오성홍기'를 전개하는 한편 착륙모듈과 상승모듈 간 분리를 했다.달에 설치한 중국 국가는 가로 200cm, 세로 90cm 크기다.

상승모듈은 수직으로 상승하고서 자세조정과 궤도 진입의 3단계 과정을 거친 후 달 선회궤도에 들어갔다.

이어 상승모듈은 달 주위 궤도에서 대기하던 궤도모듈과 귀환모듈 결합체와 도킹해 토양샘플을 귀환모듈에 옮겨실었다.

귀환모듈은 적절한 시기를 택해 지구 선회궤도로 들어가 지상에 착륙할 준비작업을 마무리 짓는다.

연구자들은 창어 5호가 가져오는 2kg 상당 토양와 돌의 샘플을 분석 연구해서 달의 기원과 형성, 달 표면의 화산활동에 관한 비밀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어 5호가 지구로 돌아오면 1960~1970년대 미국과 옛소련에 이어 3번째로 달 토양샘플을 지상으로 운반한 국가가 된다. 달 토양샘플을 지구로 가져오는 것은 40년 만이다.

앞서 창어 5호는 남부 하이난성 원창(文昌) 발사센터에서 쏘아올렸다. 창어 5호는 이달 중순 북부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쓰쯔왕(四子王)에 내린다.

중국 정부는 군이 주도하는 우주개발 계획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유인 우주정거장을 건설하고 장기적으로 유인 달탐사를 실시할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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