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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박형수 의원…영양군 숙원사업 등 30개 예산 국회 통과 "영양발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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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영양(안동)=심용훈 기자]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 건립사업, 자작나무숲 관광자원화 사업 등 신규사업 18개 포함한 30여개 사업 예산 국회 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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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사진제공=박형수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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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의 최대 숙원사업 등 30여 개의 사업이 국회를 통과하며 영양발전의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교육관' 건립 사업이 4년 만에 국회 문턱을 넘어 영양군 관광산업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4일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실에 따르면 국회에서 의결된 내년도 영양군 예산에서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교육관 건립을 포함해 30여개의 사업이 통과됐다.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 건립사업은 영양군 숙원사업이면서 박형수 의원의 공약사업으로 총사업비 35억 원에 내년도 설계비 1억 5200만 원이 반영됐다.

영양군에서 심혈을 기울여 온 자작나무숲 관광자원화 사업도 국토부 지역수요맞춤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총사업비 28억 원)을 확보했다.

또 자작나무 숲은 산림청 공모사업인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처럼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과 영양자작나무숲 개발과 관련한 사업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영양군의 산림생태 관광육성 정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국회증액 반영된 사업 중 건립 35년이 경과해 노후화가 심각한 수비파출소 신축 설계비 3100만원(사업비 5억 500만 원)도 포함됐다.

이 밖에 영양군에서 요청한 △영양읍 무창1리와 상청1리, 입암면 산해2리와 청기면 기포리 새뜰마을 조성 △청기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등 신규사업 18개 포함한 30여개 사업 예산이 모두 통과됐다.

박 의원은 "영양군에서 요청한 사업들 대부분이 국회에서 의결된 만큼 지금부터는 영양군민들의 숙원사업인 '입암~영양~일월' 국도31호선 선형개량사업 성공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양(안동)=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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