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아주자동차대학과 '산학교류 업무협약' 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조병철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장(왼쪽)이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 총장과 지난 3일 산학협력 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촬영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회장 조병철)가 지난 3일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과 '상호발전과 협력증진을 위한 산학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산학교류를 통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국내 e모빌리티 시장에서 산업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산업 육성·발전, 전문인력 양성, 고용창출 등 공동 번영·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학협력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기술·연구교류, 인력·장비·시설 공동활용,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e모빌리티 교육과정 구축·운영, 역량별 주문식 교육·취업 지원, e모빌리티 인력 공동양성·산업진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내년 대천해수욕장과 원산도를 연결하는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원산도 내 관광 교통수단으로 e모빌리티가 적극 사용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협력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아주자동차대학은 e모빌리티학과를 개설해 신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e모빌리티 산업현장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풍부한 경력을 쌓은 교수진과 폭넓은 실습이 가능한 교육시설을 바탕으로 e모빌리티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인재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박병완 아주자동차대학 총장은 “산업트랜드에 발 맞춰 e모빌리티 학과를 신설해 학생 모집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협회와 서로 협력해 e모빌리티산업이 요구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철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장은 “e모빌리티 학과 개설은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 e모빌리티 분야 전문인력 공동양성, 산업진흥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