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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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순창군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1차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1억5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달 6일까지 신청한 169가구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4인 이상 최대 100만원이다.

이번에 1차로 지원된 가구는 코로나19 타 지원사업과 중복여부 등을 확인 후 최종 확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했다.

2차 지원 대상자는 긴급복지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해 오는 18일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저소득층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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