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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무주군, '1읍·면 복지1촌 맺기' 사업으로 마을복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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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1촌 맺기' 우수활동지역에 안성면 선정

뉴스1

4일 황인홍 전북 무주군(오른쪽 세번째)가 1읍·면 복지1촌 맺기 사업에 의욕적으로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둔 마을과 개인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무주군제공)2020.1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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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4일 1읍·면 복지1촌 맺기 사업에 의욕적으로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둔 마을과 개인에 대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평가단 회의를 통해 우수활동지역으로 안성면이 선정돼 포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또 각 읍·면의 활동우수자로 무주읍 김진성씨, 설천면 양봉자씨, 적상면 이복재씨, 안성면 김선환씨가 추천돼 포상을 받았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5월부터 부지런히 달려온 사업은 주민복지아카데미를 통해 28명의 마을복지리더를 탄생시켰다.

특히 1읍·면 복지1촌 맺기 활동을 통해 무주군의 각 읍·면이 마을복지에 있어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1읍면 복지1촌 맺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은 무주읍 평촌마을의 ‘희망을 함께 만드는 행복 평촌’과 설천면 상평마을의 ‘한마을 한마음’, 적상면 구억마을의 ‘동네방네 예쁜 우리마을’, 안성면 신촌마을의 ‘신촌을 복지 새마을로 만들기 사업’ 등이다.

이를 통해 주민공동체 의식이 끈끈해지고 마을 주민들간의 소통이 강화됐으며, 마을의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주민이 서로 살펴보고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김장호 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1촌 맺기 사업을 계기로 마을복지를 위해 주민들이 깨닫는 시간이 됐다”면서 “현대의 단절되어 가는 사회에서 공동체 형성을 통해 앞으로 무주군의 복지가 더욱 발전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으로 실시한 사업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면서 “복지1촌 성과는 마을을 마을답게 하고, 마을의 결속과 화합에 큰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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