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전교조 충남지부 지부장과 사무총장 당선인 (홍성=연합뉴스) 전교조 충남지부는 제20대 지부장에 김종현 서산고 교사(사진 오른쪽), 사무총장에 구성현 대술초 교사를 각각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2020.12.4 [전교조 충남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충남지부는 제20대 지부장에 김종현(54) 서산고 교사, 사무총장에 구성현(45) 대술초 교사를 각각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지부장과 구 사무총장은 단독출마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당선을 확정했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말까지이다.

김종현 신임 지부장은 "법외노조 7년을 함께 해 우리가 옳다는 것을 증명한 것처럼 전교조가 교육 노동운동의 큰 방향을 잡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달려가겠다"며 "조합원 선생님들 곁에서 원칙을 지키고 힘 있는 당당한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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