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여수시, 내년 국비 5156억원 확보…전년대비 340억원 증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민선 7기 최대 역점사업인 여수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285억원 등을 포함한 내년도 정부예산 5156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2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1194억원, 시 추진사업 3962억원(기초연금 등 일반국고 2971억원 포함)이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뉴스핌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권오봉 여수시장이 유병서 기획재정심의관을 만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당위성을 피력하며 국제행사 승인과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사진=여수시] 2020.12.04 wh7112@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내년 국비확보액은 올해 4816억원보다 340억원 증가한 규모다. 화태~백야 연륙교사업 등 대형 SOC사업,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총사업비 1196억원) 등 대형 지역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신규 사업은 29건 37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분해성 고분자 상용화 기반구축(총사업비 199억원),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총사업비 161억원), 국동지구 하수도정비(총사업비 315억원) 등이다.

분야별로는△지역 SOC 분야 23건 837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28건 399억원 △문화‧체육‧관광‧교육 분야 13건 124억원 △경제‧산단지원 분야 16건 697억원 △지역개발 13건 82억원 등이다.

지역 SOC분야는 △돌산과 고흥을 잇는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개설 285억원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25억원 △국도 17호선 만덕교차로 개선 90억원을 확보했다.

상하수도는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구축 사업 20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33억원 △하수관거 BTL사업 46억원 등이다.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인 여수국가산단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업용수관로 확충시설 103억원 △공공폐수처리시설 관련 238억원 △광양항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사업 70억원 △여수산단 재난대응 통합 인프라 구축사업 58억원 △여수 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43억여원 등을 확보했다.

내년부터는 산단대개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교육 분야에는 △여수시립박물관건립 25억 6000만원 △돌산향일암권 관광환경개선사업 2억원 △웅천국민체육진흥센터 건립 10억원 △진남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5억원 △여수 선소테마영상전시관 건립 13억원 △시민회관‧문예회관 리모델링 사업 예산 8억원을 확보했다.

wh7112@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