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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여수시,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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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보다 빠르게 희망도서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서점과 연계해 실시하는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이 부분개관하면서 지난해 575명이 1046권을 이용하던 것이 올해는 902명, 1914권으로 이용률이 두 배 가까이 대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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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도서관 직원이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를 통해 구입된 책을 정리하고 있다.[사진=여수시] 2020.12.04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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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용 가능한 서점을 8개소에서 10개소로 늘려 시민 독서 편의와 지역서점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는 지난 2월 협력서점 10곳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시스템 이용 방법과 개인정보 보호사항 등에 대해 교육한데 이어,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서구입비도 대폭 확보해 운영했다.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경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도서관에 오지 않고 바로 서점을 통해 원하는 책을 빌려 보고 반납할 수 있는 제도로, 개인별로 한 달에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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