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전북창조센터 ‘금융벤처·성장육성바우처’ 지원사업 성과교류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라북도 금융(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성장 모멘텀 모색

성장육성 바우처 사업 수혜기업 성과교류

뉴시스

[전주=뉴시스] 4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한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과 ‘전북 성장육성 바우처 지원사업’ 성과교류회 모습.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4일 전북센터에서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과 ‘전북 성장육성 바우처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연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현장 참여 없이 온택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본 행사는, 올해 2개 사업을 통해 전북센터가 발굴·지원한 87개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1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 사업’은 전라북도가 제3금융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핀테크분야 유망 스타트업 집중 육성을 위해 약 5억원의 예산을 투여, 총 10개사를 발굴했다.

성과 교류 사례로 발표를 진행한 도내 핀테크 스타트업 ㈜핑거아이에스(대표자 곽철민)는 소비자의 투자 성향 분석과, 관련된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완전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AI기반 솔루션을 개발 하고 내년도 국내 제1금융권을 대상으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이기민 팀장과 비씨카드 길진세 과장이 참여한 미니 세미나에서는 각각 2021년 핀테크 지원사업의 방향성과 핀테크 산업의 동향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핀테크 창업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토론의 자리도 마련됐다.

‘전북성장육성 바우처 지원사업’은 전북센터가 국비를 투여, 도내 창업기업의 성장단계 집중지원을 위한 자율 프로그램으로서 ‘제품개선 및 디자인 지원(21개사), 마케팅 활성화(24개사), 기술고도화(10개사), 컨설팅(60건), 멘토링데이(2회)를 지원했다.

전북센터 박광진 센터장은 “수도권 대비 취약한 도내 금융·핀테크 창업생태계가 지속적인 혁신과 지원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도내 스타트업의 성장단계 집중지원을 통해 전라북도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혁신창업의 양적·질적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