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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조명자 수원시의원, '한의약 육성 조례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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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상임위 심사

뉴스1

조명자 수원시의원.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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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조명자 경기 수원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동)이 한의약 육성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4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이 오는 7일 복지안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조례안은 한의약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과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방의료와 한약을 이용한 건강증진 및 치료 사업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시책을 마련해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의약 관련 사업을 사무위탁하고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Δ한의약 관련 용어의 정의 Δ시장의 책무 Δ한의약 육성 계획의 수립·시행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명시했다.

조례안이 의결되면 수원시는 한의약 기술의 과학화·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시책을 추진할 수 있으며, 한의약 발전 기반 조성과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산업 등 한의약 육성 기본방향에 따라 각종 시책을 마련해 관리·운용할 수 있다.

조 의원은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등에 관한 정책을 발전시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고령화 사회 대응을 도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7일 복지안전위원회 심사를 거쳐 18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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