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군산시의회 상임위, 市 내년도 본예산 301억8600만원 삭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농어촌버스 재정지원' 등 불요불급 예산 46건…21일 본회의서 확정

뉴스1

군산시청사.©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의회 상임위원회별 사전심의 과정에서 301억8600만원이 삭감됐다.

군산시의회는 지난 달 27일부터 7일동안 상임위별 세심한 예산심의를 거쳐 당초 집행부가 요구한 1조4128억원 예산 가운데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된 301억8600만원을 삭감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는 Δ콘도회원권 구입 1억원 Δ정년퇴직 예정공무원 선진 시찰 1억2200만원 Δ급식조리사 미파견센터 인건비 지원 1억원 Δ지역아동센터 추가운영비 1억원 등 15개 사업예산에 6억5270만여원을 삭감했다.

경제건설위원회는 Δ수산물 처리저장 시설 지원사업 15억원 Δ폐자원에너지화시설 민간위타거리 118억4393만원 Δ시내농어촌버스 재정지원 129억2695만원 Δ식량작물공동(들녁)경영체 육성(자본적보조) 17억9559만원 등 31개 사업예산 295억3310만원이 삭감했다.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끝남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부터 18일까지 계수조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예결위에서 수정의결된 예산안은 21일 5차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 절차를 밟게 된다.
kjs67@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