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금산면 청사 신축 건립사업비 10억 추가
송귀근 군수(오른쪽 두번째)가 행안부를 방문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흥군 제공)2020.12.4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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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금산면 청사 신축 건립사업비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받는 등 올해 특별교부세 총 36억63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이다.
주로 지역현안·주요시책·재난안전 수요로 나눠 지원하는 교부세의 일종이며, 상·하반기로 나누어 행정안전부에서 교부하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는 송귀근 군수가 과거 행정안전부 근무 당시 친밀하게 지내온 간부 공무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얻어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 19 여파로 어려운 정부 경제상황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으로 대응해 민선 7기 임기 중 올해 최대 규모인 특별교부세 총 36억6300만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로 교부받은 주요 사업은 Δ노인건강복지타운건립(10억) Δ첨단기술 활용 스마트서비스 지원(6억) Δ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 지원(4억) Δ평촌천 소하천 정비(6억) Δ금산면사무소 청사 신축(10억) 등이다.
송 군수는 "앞으로도 행안부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군민 수혜성이 높은 지역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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