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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전남도교육청 ‘창의융합인재양성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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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남도교육청은 7개월 동안 ‘창의융합인재양성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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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초·중등 430여 명을 대상으로 산하 15개 창의융합센터에서 ‘창의융합인재양성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남의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재)전남미래교육재단 지원을 받아 초등 5~6학년과 중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전남교육청 소속 15개의 센터가 자발적으로 공모해 이뤄졌다.


각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은 ▲섬의 역사 ▲문화 ▲여행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는 앱을 제작하는 ‘도전! 앱 개발 챌린지’ 소프트웨어와 AI를 융합한 ‘나도 할 수 있다! 머신러닝’ 등 교과 영역을 융합한 내용이 대표적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과 내용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 수업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창의융합인재양성 프로젝트에 다시 지원하고 싶다”며 “배우는 즐거움뿐 아니라 여러 학교의 친구들과 프로젝트 수행과정에서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코로나19로 교육현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미래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융합교육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키운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남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창의·융합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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