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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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강병서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은 4일 달성군 옥포 송해공원~기세교차로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지원하는 행정안전부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도시계획도로는 폭 24.7m, 길이 1.14km 규모이다.

달성군은 시비와 군비 등 사업비 16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기존 2차선의 좁은 도로를 확장 및 정비해 지역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을 주기위해 군비 부족분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했다.

추경호 의원은 “달성1차산업단지 방향 진입도로의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지원하고, 인근 송해공원 이용객의 교통불편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또 “코로나19와 풍수해 피해 지원 등으로 특별교부세 재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만족할 만한 수준의 지원금을 확보했다”며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달성군과 대구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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