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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고성군,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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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고성(강원)=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고성군은 폭설 예방을 위해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4일 고성군에 따르면 시는 이달부터 2월 말까지 도로제설 종합대책에 따라 폭설 시 자체보유 제설차량과 민간 임차차량 등을 동원해 제설취약구간과 주요 도로를 제설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 구간이 가장 긴 토성면에는 유니목 1대와 15t 덤프 2대 등을 전진 배치해 폭설 시 신속·정확하게 전체 도로 구간을 제설할 예정이다.

거진읍·현내면에도 임차한 15t 덤프 2대와 청소차 등을 배치하고, 간성읍·죽왕면은 유니목 3대와 15t 덤프 3대 등으로 구성된 군청 2개 제설팀이 합동 제설할 방침이다.

이밖에 군은 읍·면별 강설량 차이와 시급성을 고려해 상황에 따라 지역 간 차량을 상호 이동해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읍·면은 마을 이장들과 군부대·건설업체 등과 제설 대책 간담회를 열고 유기적 협조로 폭설에 신속히 대처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함명준 군수는 "폭설 시 신속한 도로 제설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는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제설작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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