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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남도민,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동량 뚝 떨어져 … 무더기 확산은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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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와 비교했을 때 361만9000건↓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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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수도권·비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전국 이동량이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했다.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시행 첫날인 1일 기준, 이동량은 수도권 1601만9000건이다.


1.5단계를 발표했던 11월 7일과 비교하면 13.2%가 감소했다.


비수도권 이동량은 1289만건으로 1단계와 비교했을 때 361만9000건이 줄어들었다.


지난 24일과 비교하면 전국 이동량은 8.4% 감소했다.


이동량은 한 이동통신사의 이용자가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해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 건수로 집계한 것이다.


경남 창원을 비롯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임없이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경남 김해시 노인주간복지센터 경로로 인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경남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고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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