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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경남중기청,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자 포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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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표창, 김해삼방시장 안오영 상인회장

중기부장관 표창, 진주논개시장 전유진 부회장

뉴시스

[창원=뉴시스] 4일 오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당에서 김해삼방시장 안오영(가운데) 상인회장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중기청 제공) 2020.12.0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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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4일 오후 청사 강당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서울 정부포상 수여식 행사장과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 사북시장 등 6개 전통시장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영상으로 이뤄졌다.

경남에서는 유공 상인 부문에서 김해삼방시장 안오영 상인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진주논개시장 전유진 부회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유공 공무원 부문에서는 창원시 박성진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유공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진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해삼방시장 안오영 상인회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대표 특성화시장으로 탈바꿈시켰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착한임대료 운동'을 주도했다.

진주논개시장 전유진 부회장은 진주중앙 상권르네상스 사업 유치와 성공적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고, 공영주차장 확장 및 아케이드 설치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해 시장 발전에 기여했다.

경남중기청 이상창 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에 빠졌고 상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피해를 딛고 재도약하기 위한 상인들의 노력으로 비대면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활로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상 수여식을 통해 상인들에게 격려가 되길 바라며, 경남중기청에서도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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