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사랑의 김장 나눔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광주은행 용당동지점 후원금으로 독거노인 49명에 전달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박성경)이 운영하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은 광주은행 용당동지점(지점장 최광석)에서 후원한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김장김치 5㎏ 49상자를 추운 겨울 홀로 지내는 지역의 어르신 49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최장기 장마와 작황 부진으로 배춧값이 급등해 배추 20포기 기준으로 김장비용이 전년 대비 48%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석 지점장은 “여러 가지 사회적인 상황들로 인해 힘든 겨울을 보낼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강주호 관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을 후원해준 광주은행 용당동지점 최광석 지점장님과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이겨 나가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이랜드와 목포시가 공동으로 건립한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kidpak7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