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주체가 되는 평가, 공감되는 최고 정책에 직접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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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0년 올해의 최우수 시책’ 선정을 위해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의 우수시책’ 선정은 무안군이 올해 처음 시행한 정책으로 한 해 동안 군이 계획하고 시행한 정책을 군민에게 홍보해 군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에 대한 군민의 선호도를 정확히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최종 선정 단계에 국민 참여 투표를 도입했다.
무안군은 올해 발굴·시행한 180개 시책사업 중 실·과·소에서 평가에 공모한 60개 사업에 대해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건의 우수시책을 선정했으며, 이번 국민 참여 투표를 통해 1건의 최우수 시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투표에 추천된 7건의 우수시책은 한 해 동안 군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한 사업들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도가 탁월하고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사업을 심도 있게 고려해 선정했으며, 국민의 온라인 투표가 군정 평가에 군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원활한 소통과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군정에 대한 주체의식으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 투표는 국민권익위 국민생각함 또는 무안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투표하면 되고, 무안 군민뿐 아니라 무안군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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