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의회 의원들이 동이면 적하지구 재해위험 개선지구를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옥천군의회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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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특별위원회와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의결하고,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시정‧개선 요구는 지역발전사업 공모 적극 추진 등 62건이다.

결과보고서는 이날 군에 송부했다. 지적사항 조치결과는 내년 1월 22일까지 군의회로 제출하고 향후 임시회에서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군의회는 11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올해는 감사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장 현장 확인도 벌였다.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이 추진하는 시책 중 공론화를 이끌어 낸 사례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일부 의원들의 정의 내리기식 질의와 민원성 질문 이어가기, 공무원 답변 무시하기 등 구태 의정활동도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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