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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수원서 경로 미확인 가족감염으로 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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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핫팩으로 손을 녹이고 있는 의료진.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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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수원 390번 확진자 A씨와 391번 확진자 B씨다. A씨와 B씨는 장안구 정자3동(천천동)에서 지내는 동거 가족이다.

이들은 또다른 동거 가족인 수원 386번 확진자 C씨(12월3일 확진)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확진 판정은 4일 내려졌다.

A씨는 별다른 의심증상이 없었으며, B씨는 지난달 28일 두통 증상을 보였다.

C씨를 포함한 이들 가족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대로 불특정 다수에게 감염이 전파됐을 우려가 있는 장소를 신속히 공개하겠다"며 "확진자는 감염병의 피해자인만큼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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