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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부천서 13명 추가 확진…순천향병원·어린이집 관련 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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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누적 588명

뉴스1

코로나19 검체 검사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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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4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A씨(신중동 거주·부천576번), B씨(중동 거주·부천577번), C씨(범안동 거주·부천578번), D씨(중동 거주·부천579번), E씨(인천 부평구 거주·부천580번), F씨(대산동 거주·부천581번), G씨(대산동 거주·부천582번), H씨(신중동 거주·부천583번), I씨(신중동 거주·부천584번), J씨(신중동 거주·부천585번), K씨(신중동 거주·부천586번), L씨(오정동 거주·부천587번), M씨(오정동 거주·부천588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 C씨, L씨, M씨의 감염경로는 드러나지 않았다. A씨는 무증상자이며, B씨는 25일, C씨는 1일 , L씨는 2일, M씨는 3일 각각 발열,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세를 각각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는 부천468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2일부터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468번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 원생이다.

E씨는 무증상자로 부천 순천향병원 전수조사 과정에서 검사 통보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F~I씨는 부천56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최근 기침, 두통 등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천567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무증상자인 J씨는 부천458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천458번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 원생이다.

K씨는 방역당국으로 부터 서울 동대문구 사과기획(구산전수전)관련 검사 통보를 받아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K씨는 25일부터 인후통,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났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 등을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벌여 접촉자 등을 확인중이다.

이로써 경기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4일 오후 3시를 기해 588명으로 늘어났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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