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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21년 문화재청 국비지원을 받아 관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 배치할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사는 문화예술교육 지원법령에 따라 전수교육관 등 문화예술 교육을 필요로 하는 공공 및 민간영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다.
이번에 채용될 문화예술교육사는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과 우도농악 전수교육관에 각각 1명씩 배치된다.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교육사 2급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2급 자격증은 문화예술 관련 대학 졸업 후 2급 교육과정(직무역량 5과목 10학점)이상, 고등학교 졸업 또는 대학 비전공자 중 2급 교육과정(직무역량 5과목 10학점+예술전문성 10과목 30학점)이상을 이수하거나,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 이수증을 발급받은 사람이 취득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은 지정된 교육기관에서만 개강하는데 지역에서는 전남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과 호남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에서 수강 후 이수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 무형문화재 보존 전승 활동의 컨트롤 타워인 법성포 단오제와 우도농악 전수교육관에 전문성 있는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해 내실 있는 전수교육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leejs78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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