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와 충주 각 1명, 제천 11명 등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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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은 확진 요양보호사가 근무했던 시설의 6층 입소자와 종사자 등 35명을 전수검사했으나 2명 외 나머지 피검사사들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날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A(40대) 씨는 지난달 29일 LG화학 확진자(충북 329번)와 접촉한 후 1일부터 발열, 오한,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A씨는 지난 달 30일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자가격리 중이었다.
방역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으로 이송하고,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 2명을 포함한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A씨의 감염으로 LG화학 오창공장 발 확진자는 본관동 사무직원 7명과 직원 자녀 1명, 직원 접촉자 1명 등 9명으로 늘었다.
충주에선 충북 371번과 372번 확진자의 가족인 B(40대) 씨가 감염됐다.
B씨는 두통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다.
B씨의 가족인 371번 확진자는 지난 1일 서울 강서구의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명이 확진된 제천에서는 3명이 일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C(60대) 씨는 '김장 모임 발' 충북 350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이날 C씨의 배우자(60대, 충북 394번)와 자녀(40대, 충북 395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인 D(90대) 씨는 충북 38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D씨는 자녀 1명과 동거하고 있다.
이날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는 396명이다.
01146620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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