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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경찰, 민주노총 집회 해산 절차…"불법행위 내사 착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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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면 금지' 통보 속 집회 강행…경찰관 폭행 1명 체포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박재현 기자 = 서울시의 집회 금지 방침에도 민주노총이 4일 집회를 강행하자 경찰이 해산 절차를 벌였다. 경찰관을 폭행한 1명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여의도 일대에 181개 경찰 부대를 배치하고 차벽과 안전 펜스 등을 동원해 시위대 집결을 막았다. 집회 참가 상경 버스 10대와 방송차 19대를 차단·회차 조치하고, 14곳에서 해산 절차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