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전국 기초단체 최초 준공영제 시행
경력직 과장 2명 대리 2명 등 모두 4명
[청주=뉴시스]청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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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사무국장과 경력직 직원 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사무국장은 청주시 5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나 운영위원회 동의를 얻은 경력자 및 전문가여야 한다. 임기는 3년이다.
경력직 직원으로는 과장 2명과 대리 2명을 선발한다. 준공영제 시행 및 운영, 운송수입금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사무국장은 11일까지, 경력직 직원은 14일까지 원서 접수한다. 사원 2명은 내년 1월에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청주시는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다. 지자체가 버스 운송업체의 적정 수입을 보장해주는 대신, 노선 변경과 증차 권한 등을 행사하게 된다.
표준운송원가는 전문기관 용역과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산정된다. 인건비, 연료비, 적정이윤 등으로 산출한 표준운송원가를 차량 대수별로 배분한 뒤 수입금의 부족분을 시에서 지원한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1년 예산은 351억원으로 추산된다. 갱신 주기는 3년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기존의 무료환승 및 요금단일화에 관련한 협약은 효력을 상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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