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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청주시 내년 정부예산 1조4499억원 확보...올해보다 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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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청주시가 오는 2021년 정부예산을 1조 4499억 원 확보했다.

4일 시는 내년도 예산이 지난해보다 1852억 원(14.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49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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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 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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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115억 원, 오송~청주 연결도로 건설 49억8600만 원, 충북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35억 원, 북일~남일 국도대체 우호도로건설 31억 원 등이 증액됐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석남천분구) 침수예방사업 25억 원(증),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 20억 원,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구축 10억 원 등 총 353억 원도 추가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4.6% 증가한 것이다.

시는 확보된 정부예산을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과 관련된 디지털‧그린뉴딜 사업이 대폭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일자리 및 신산업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는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부문별 사업으로는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SOC사업으로 고은~상당(국도25호선) 도로 확장 133억7000만원(총사업비 418억 원), 오송~청주 연결도로 건설 106억3000만 원(총사업비 500억 원), 남청주현도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74억4000만 원(총사업비 258억 원) 등이 포함됐다.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 사업으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115억 원(총사업비 9980억 원),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60억 원(총사업비 360억 원), 융합 바이오세라믹 테크노베이터 구축 47억900만 원(총사업비 202억 원) 등을 확보했다.

저탄소․친환경경제 구현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2억8000만 원(총사업비 150억 원), 수소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15억 원(총사업비 90억 원), 우암산 도심생태축 복원사업 4억9000만 원이 반영됐다.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수곡분구 등 4개소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138억7500만 원(총사업비 1831억 원), 오송생명 등 6개소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124억1600만 원(총사업비 1342억 원) 등이 배정됐다.

지역 생활인프라 조성사업으로 TBN 충북교통방송국 설립 133억 원(총사업비 294억 원),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16억3000만 원(총사업비 1046억 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4억4600만 원(총사업비 1368억 원) 등이 추진된다.

01146620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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