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여수상공회의소가 지역주요기관장들을 초청해 신축회관을 둘러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2.4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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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4일 지역의 주요기관장을 초청해 신축회관을 둘러보는 것으로 준공식을 대신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신축회관 준공식을 축소진행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김용대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창수 여수소방서장, 김상구 여수세무서장, 전희수 KBS순천방송국장 등 지역 주요기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축회관을 방문하고 사무실과 홍보관, 상시검정장, 입주기관, 대회의실 등 내부 시설을 차례대로 둘러보고 건물 내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신축회관 준공식이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됐지만 지역 주요 기관장들에게 조촐하게나마 회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주요기관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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