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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서핑 국가대표 선발전서 남녀 8명 확정…포항 대회 100여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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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4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2021서핑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숏보드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설재웅 선수가 파도를 타고 있다. 설재웅 선수는 2위를 차지한 임수현 선수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20.1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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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2021 서핑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숏보드 결승전에서 임수현 선수가 파도를 타고 있다. 임 선수는 결승전에서 2등을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20.1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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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21년 서핑 세계선수권 등에 출전하는 서핑 남녀 국가대표가 확정됐다.

4일 대한서핑협회 등에 따르면 이날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 국내 프로선수 등 100여명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이 대회에서 남자 숏보드 1위에 설재웅·2위 임수현 선수가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임수정 1위·이나라 선수가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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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2021서핑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숏보드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수정(오른쪽)과 2위를 차지한 이나라 선수가 나란히 파도를 타고 있다. 2020.12.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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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자부 롱보드 경기에서 김동균 선수가 1위, 조현성 선수가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여자부에서는 문연지 선수가 1위, 박수진 선수가 2위를 차지해 나란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내년 4월 중국 산야아시안비치 경기와 일본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는 2021년 엘살바도르 월드서핑게임에 출전할 수 있다.

황승욱 포항서핑협회장은 "국가대표 선발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무관중 경기로 열려 수준높은 경기를 시민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포항시는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장 입구에 방역부스를 설치하고 허가를 받지 않은 일반인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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