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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킥보드 사고 예방" 전주시, 완산·덕진경찰서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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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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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과 협력을 강화한다.

전주시는 4일 전주완산·덕진경찰서와 함께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오는 10일부터 도로교통법과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률이 시행되면 개인형 이동장치의 자전거도로 주행이 허용되고, 연령제한이 기존 만16세에서 만13세로 낮춰지는 데다 원동기 등 면허 미소지자도 주행이 가능해진다.

간담회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음주운전,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안전모 미착용, 무단방치로 인한 통행 방해 등 다양한 안전문제에 대해 경찰과 지자체가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갖추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현재 전주에는 지쿠터와 씽씽, 카카오바이크 등 3개의 공유모빌리티 서비스가 자유업으로 운영을 하고 있다. 시는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거나 미관을 저해하는 공유모빌리티에 대해 운영자에게 즉시 수거·조치토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은 물론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용자와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인형 이동장치로는 전동킥보드, 전동이륜 평행차, 전동 외륜·이륜보드, 전동 스케이트보드, 전기자전거 등이 포함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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