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경주, 식당 주인 등 4명 확진...7일간 23명 발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 124명으로 늘어

뉴시스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1일 오후 5시 20분께 경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최근 4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 17명과 관련한 접촉자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2.1. leh@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4일 식당 주인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4명을 포함해 7일간 23명이 늘어나 누적 집계는 124명이 됐다.

121번째인 60대 남성은 부인과 함께 안강읍에서 배달 위주의 음식점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았고,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나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그의 60대 부인도 이날 124번째로 확진됐다.

90대 남성인 122번째 확진자는 118번의 아버지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또 123번의 60대 여성은 울산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날 120번째인 20대 확진자는 대구에서 노래방 등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주시는 확진자와 접촉자가 늘어나자 동선파악 등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당 등 확진자의 동선과 겹치는 경우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른 지역 방문 또는 외출 자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