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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전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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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주시는 4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전주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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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는 4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경영혁신과 시설 현대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전통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전주시는 전통시장에 고객지원센터를 조성·지원하고, 주차장 시설을 개선하는 등 상인과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해왔다. 또 전통시장의 아케이드와 노후전선, CCTV 등을 정비하는 것은 물론이고 화재 공제 지원사업과 화재알림시설 설치에도 주력해왔다.

남부시장 야시장과 청년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수상에 한몫을 했다는 평이다. 지난 2013년 전국 최초의 전통 야시장으로 조성된 이곳은 한옥마을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자리를 잡았다. 모래내시장과 신중앙시장의 치맥가맥축제와 추억의 포장마차 운영 등 문화관광형 특성화사업이 활기를 더하는 데도 일조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역경제의 허파와 같은 전통시장이 시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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