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울산시,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57억원 확보...10개사업 투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가 2020년 2차 지역현안특별교부세로 10개 사업 57억원을 확보,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현안특별교부세는 지역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현안에 대한 특별한 재정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편성하는 예산으로 행정안전부가 교부하고 있다.

이번에 교부된 사업으로는 ▲온산바이오에너지센터 예비메탄발효조 설치 10억원 ▲노동화합회관 건립 9억원 ▲상북면 명촌리·길천리 일원 배수관 부설공사 5억원 ▲학성 커뮤니티 키움센터 5억원 ▲팔등어울림센터 조성 4억원 등이다.

이밖에 ▲선암호수공원 주민편의 시설 정비 3억원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 5억원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 정비 2억원 ▲강동중앙공원 시설물 개선 4억원 ▲삼남장애인근로장 이전 신축 10억원 등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행정안전부를 수시 방문해 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울산시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 함께 정부의 재정 지원 확보에 전력을 다해 이번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현안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역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특별교부세 확보에 많은 애정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울산시 국회의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