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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가족 찾아 고향 온 '성남 확진자' 접촉…광주 3代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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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광주 5개 구청장 등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발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0.12.2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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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 고향을 방문한 경기도 성남 확진자와 접촉한 3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구 쌍촌동 주민 4명과 동구 계림동 주민 1명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광주 733~73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733~736번 확진자는 지난 30일 고향인 광주를 방문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확진자(성남 724번)의 부모와 외할머니, 자매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 724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광주 737번 확진자는 동구 모 고객센터 구내식당 근로자로, 직장 동료인 광주 73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로 인한 n차 감염이 발생한 만큼 이들에 대한 이동경로와 접촉자 파악 등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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