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법원장은 오늘 오후 2시 화상으로 진행된 전국법원장회의 시작 전 이같이 밝히며 갈등과 대립이 첨예할 때일수록 공정한 재판의 가치는 무겁고 사법부 독립에 대한 도전이나 위협이 거세지기 마련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그럴수록 당당히 정의를 선언할 수 있는 용기와 사명감을 갖고 의연하게 재판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혐의 가운데 하나인 '판사 사찰 의혹'과 관련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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