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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추락자 수색 중인 완도해경./사진제공=완도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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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경찰서는 4일 청산도 서쪽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해상 추락자가 발생해 긴급 수색에 나섰다.
완도 해경에 따르면 K호(9.77톤, 연안복합, 완도선적)에서 작업 중이던 H씨(베트남, 남)가 해상으로 추락해 K호 선장이 완도 해경 종합상황실로 신고 접수했다.
이에 완도 해경은 경비함정 등 8척, 연안구조정, 민간구조선박 16척과 51명 구조대를 급파했고, 경비 중이던 함정뿐만 아니라 전용부두에서 대기하고 있던 대기 함정들까지 비상 출동했다. 여수항공대 팬더헬기와 공‧해상 합동으로 긴급 수색 구조를 펼치고 있다.
완도(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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