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에 따르면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은 내년 1월 31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지난 2011년 11월 문을 연지 약 9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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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니클로는 작년 7월부터 전개된 '노재팬' 운동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명동점 폐점을 결정했다. 실제 에프알엘코리아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88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유니클로는 명동중앙점 폐업에 앞서 이달 중 롯데피트인동대문점 및 롯데마트 사상점·대덕점·명일점 등 총 4개 매장을 정리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rgu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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