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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종합] '갬성캠핑' 박소담X솔라, '설거지 복불복' 캡사이신 라면→까나리카노 2연속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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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캠퍼들이 복불복을 진행했다.

4일 JTBC에서 방송된 '갬성캠핑'에는 차태현이 등장, 캠퍼들과 함께 이탈리아 콘셉트 강원도 삼척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셰프, 박소담은 오드리 헵번, 손나은은 줄리엣, 솔라는 축구선수로 분장했다. 모나리자로 변신한 안영미는 충격 비주얼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베네치아 뱃사공으로 변신한 차태현이 등장했다.

이어 캠퍼들은 오늘의 첫 번째 정박지 용화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너무 좋다. 진짜 우리 여기서 자는 거냐"며 물장구를 치고 놀았다. 차태현은 "이러고 있으니 애들 노는 것 보는 것 같다. 딸들 보는 것 같아"라며 캠퍼들의 일일 아버지를 자처했다.

박나래는 "오늘 완전 이태리식이다"며 화덕으로 피자를 구웠고, "여기가 나폴리냐"는 칭찬을 들었다. 차태현은 티본 스테이크를 요리했다. "깍쟁이 왕자님(남편)이 맛있다고 했다"던 안영미의 고추장 카르보나라는 몰래 간을 맞춘 솔라와 박나래 덕분에 성공했다.

이어 이들은 전동 서핑에 도전했다. 물 공포증이 있는 안영미는 서핑의 즐거움을 느끼던 중, 파도에게 욕을 했다가 물에 휩쓸리고 말았다. 부상을 입은 박소담은 서핑을 하지 않았다.

차태현은 "소담이만 안 타니까 그림이 이상하다"며 "영미는 물 공포증이 있는데도 탔다"고 눈치를 줬다. 솔라는 "못 탈 상황이 있었으니까 그런 거다"며 "오늘 캠핑 마음에 안 드시냐"고 받아쳤다. 이에 박나래는 눈치를 봤다.

이는 사실 박나래와 안영미의 생일 파티를 위한 몰래카메라였다. 솔라는 직접 만든 케이크를 공개했고, 다른 캠퍼들은 롤링 페이퍼를 읽었다. 안영미는 "남편이 못 준 감동을 동생들이 준다"고 말했다. 감동받은 박나래와 안영미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캠퍼들은 박나래표 짬뽕으로 느끼한 속을 씻어냈다. 손나은과 솔라는 걱정 속에 멘보샤에 도전했지만, '겉바속촉'한 튀김을 만들어냈다. 통삼겹을 구운 차태현은 멤버들을 계속 챙겨주며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설거지 복불복이 진행됐다. 박소담은 캡사이신 라면을 연기력으로 참아냈다. 캡사이신을 버티지 못한 손나은은 "까나리만 넣으면 안 되냐"며 까나리카노를 직접 제조했다. 캡사이신을 참았던 솔라와 박소담은 다시금 까나리카노에 당첨되며 설거지를 하고 말았다.

다섯 여자들이 국내의 이국적인 장소에서 매회 특색있는 갬성으로 캠핑을 즐기는 본격 컨셉츄얼 캠핑 예능 프로그램 '갬성캠핑'은 매주 금요일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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