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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가파른 ‘코로나 경사’…주말도 500명 넘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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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코로나 확진자수 증가세가 매우 가파르다. 4일 확진자가 500명을 넘겼다. 이 추세면 주말인 내일(5일)도 확진자수가 500명을 거뜬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라이브’ 집계 현황을 보면 이날 오후 11시 2분 기준 실시간 확진자수는 501명으로 3일 동 시간(482명) 대비 13명 더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이 시간 서울에서만 20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으로 경기 136명, 부산 27명, 경남 26명, 충북 18명, 경북 17명, 전북 15명, 인천 15명, 충남 11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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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의 경우 무려 6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9개월 만에 6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발생이 600명, 해외유입이 29명이었다.

신규 확진자수가 60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대구·경북 중심 ‘1차 대유행’ 때인 3월 3일(600명) 이후 처음이다. 서울 일일 확진자수 또한 295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가 종료되는 오는 7일 이전에 거리두기 격상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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