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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안병용 의정부시장 현안사업 소통행정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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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병용 의정부시장 4일 신곡-호원권역 현안사업 주민설명회 주재. 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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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4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신곡권역, 호원권역 도-시의원과 자생단체, 주민, 시민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주요 현안사업 주민 소통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다목적 스포츠파크 조성, 바둑전용경기장 및 호원 복합체육센터 건립 등 의정부시가 지역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각 사업에 대한 설명과 대화로 시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3월 서울시 및 노원구와‘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 중인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사업은 오는 12월30일까지 입안해야만 소규모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하다는 관련 법령 개정과 맞물려 의정부시가 기민하게 대응해 왔다는 점과 현실적으로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로 낙후되고 방치된 장암역 일원 주민의 오랜 염원인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선 이번 사업 추진이 꼭 필요하다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목적 스포츠파크를 체육시설-산책로-광장 등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과 구(舊) 600기무부대 부지에 건립 예정인 바둑전용경기장은 의정부시 대표 종목인 빙상, 사이클, 테니스와 함께 스포츠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담당할 것이란 예측이다.

호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의정부역전근린공원 화장실 건립, 고인돌 추정 석재 발굴 문제점 등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답변하면서 주민 이해와 공감을 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코로나19 상황에도 시민의 우려와 궁금증을 직접 듣고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소통하고 싶었으며 이 자리를 계기로 그동안 쌓였던 오해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주민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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