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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부산 동구,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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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부산 동구청. (사진=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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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오는 7일부터 무료 080전화를 이용한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관내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동구는 최근 종교시설, PC방,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등 문화·체육 시설 400여곳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시행했다.

오는 7일부터는 지역 방역강화 차원에서 공공 청사, 음식점, 목욕탕, 유흥주점 등 총 1400여곳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안심콜 서비스는 공공청사,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객이 수기 방명록을 기록하는 대신 동구청에서 부여한 080 무료전화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방문기록이 등록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기존 수기 방명록의 개인정보 노출 논란과 필기구 등 집기 위생관리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고, 확진자 발생 시 방역기관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도 가능하다고 구는 설명했다.

동구 관계자는 "7일부터 음식점, 목욕탕, 유흥주점 등을 방문해 080 무료전화 고유번호와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30일까지 1400여곳 전역에 정상 서비스 될 예정이다"며 "전화요금은 동구청이 부담하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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