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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강원도 정선마저 뚫렸다...사북 전지역 이동제한조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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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선=서정욱 기자】 4일 강원도 정선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파이낸셜뉴스

4일 보건당국은 강원도내에서 마지막 청정지역으로 분류됐던 정선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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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양성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은 지난 3일 사북읍 거주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종로구 확진자 D씨의 동생 A씨와 D씨의 병문안을 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 B씨로 파악됐다.

A씨와 B씨는 D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 D씨와 접촉한 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은 정선 고한사북보건지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 이날 접촉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정선군은 사북읍 전지역에 이동제한조치 검토에 나섰다.

한편, 이날 강원도내에서 마지막 청정지역으로 분류됐던 정선군 첫 확진자 발생으로 강원도내 18개 시군 전역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지역이 됐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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